'빌-브룩' 빠진 WAS, 토마스 브라이언트마저 부상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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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원석연 기자] 원, 투에 쓰리 펀치까지 빠진다.
워싱턴 위저즈에 악재가 겹친다. 브래들리 빌(코로나 프로토콜)과 러셀 웨스트브룩(허벅지 부상)이 빠진 채로 10일 마이애미 히트와 경기를 치르고 있는 워싱턴이 주전 센터 토마스 브라이언트마저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났다.
브라이언트는 이날 경기 1쿼터 2분 만에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ESPN'에 따르면, 브라이언트는 X레이를 찍기 위해 경기에서 아웃됐다.
브라이언트는 이날 경기 전까지 15.9점 6.8리바운드 야투율 65%로 워싱턴의 골밑을 든든히 지키고 있었다. 워싱턴은 이로써 팀 내 평균 득점 1, 2, 3위가 모두 이탈하는 악재를 맞았다. 워싱턴은 올 시즌 2승 7패로 리그 전체 꼴찌에 위치해 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워싱턴은 시즌 초반 운영이 순탄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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